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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과 원인 덧글 0 | 조회 8,074 | 2018-04-24 09:57:25
관리자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천식은 공기를 흡입하면서 들어온 외부 알레르기 물질이 알레르기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알레르기 염증이 발생된 기관지에서는 알레르기 물질, 매연, 찬공기 등에 노출되면서 기관지 평활근이 수축하게 되어 숨이 차거나 기침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은 급성으로 지속되어 위험한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기관지가 많이 좁아지면 공기가 지나갈 때 기관지벽에 부딪히는 소리를 내게 되므로 상당수의 천식환자들은 호흡곤란과 더불어 목에서 “쌕쌕거리는 소리”를 경험한다. 이처럼 좁아진 기관지에 따른 호흡 곤란, 천명(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기침이 천식의 3대 주요 증상이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 같은 벌레 부스러기 등과 작은 입자들은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기도에 알레르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음식물, 음식물첨가제, 약물 등에 의해서도 호흡기 알레르기 증세가 나타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코 점막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에 노출된 후 면역반응이 일어나게 되며, 이후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하여 알레르기 염증반응이 발생하게 된다. 물처럼 흐르는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코 또는 눈 주위 가려움증, 코막힘의 네 가지 주요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을 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일반적인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 등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쇼크

아나필락시스라고 불리는 알레르기 쇼크는 특정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진행하는 심한 전신적인 과민반응으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증상은 두드러기, 발적, 국소부종과 같은 피부증상을 비롯하여 호흡곤란, 복통, 혈압저하, 의식소실과 같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물질은 계란, 우유, 땅콩, 해산물, 밀가루, 메밀가루, 과일 등과 같은 음식물과 소염진통제, 항생제, 조영제 등 약물이지만, 벌, 개미 등의 곤충 독과 운동, 온도변화와 같은 물리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양한 야외활동이 증가되는 봄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의 결막에 접촉하여 결막에 알레르기성 염증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한다. 눈이나 눈꺼풀의 가려움증, 결막의 충혈,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한 전반적인 통증,

눈부심, 눈물 흘림과 같은 증상을 주로 호소하며, 이외에도 결막이 부풀어오르는 증상(결막 부종),

눈꺼풀이 부풀어오르는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이다. 염증이 생기면 빨갛게 발진이 발생하며 심한 가려움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에게서 흔히 나타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복합적인 인자들에 의해 발생하는 다인자성 질환임은 분명하며, 이 질환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유전적인 아토피 소인과 더불어 다양한 면역학적, 약학적, 생리학적, 생화학적 유발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알레르기 정복을 위해 면역력을 높히자!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봄철 알레르기를 정복하고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서는 손과 발을 깨끗히 씻고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한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 섭취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마늘과 버섯이 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알리신은 항바이러스, 향균 효능이 매우 높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버석은 백혈구 생성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활성화시켜 체내 바이러스가 침투하더라도 강력하게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뜻한 차 마시기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은 차로는 생강차와 대추차가 있다. 생강에는 비타민C,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여 항알레르기 작요을 한다. 생강은 향균, 향바이러스 작용을 하기 때문에 따뜻한 생강차를 자주 마시면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침, 콧물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대추에는 비타민A,B,C,칼슘, 사포닌,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콧속 점막의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 더욱이 대추라를 마시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도록 도와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감기예방도 좋다.

 

규칙적인 운동

아무래도 추운 겨울에는 운동량이 줄어들게 된다. 겨울 동안의 운동부족은 곧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 동안 떨어진 면역력은 환절기에 알레르기가 찾아오기 쉬운 몸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겨울에도 주 3회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체내 발열 효과가 있어 추워도 극복하고 면역력도 높힐 수 있다.

 

영향혈 지압

영향혈 지압도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코 양쪽 끝에서 한 마디 옆에 있는 영향혈양쪽 검지손가락으로 수시로 눌러주면 답답했던 콧속이 시원해지고 막혔던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이 든다.

 

 

 

                                                                                              출처- 자생한방병원 건강칼럼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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